[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샤이니가 오는 2018년 돔 콘서트 개최 여부를 논의 중이다.
23일 샤이니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SHINee WORLD THE BEST 2018 ~ FROM NOW ON' 개최에 대한 공지가 있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지 안되는 상황에 있다. 멤버, 스태프 일동 모두 아직 현실을 받아 들일 수 없을 정도로 가슴 아파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
슬픈 사건과 마주한 멤버의 마음과 뜻을 존중하고 앞으로의 샤이니를 지원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가고 싶다. 항상 샤이니를 응원해 주시고있는 여러분에게는 많은 걱정, 폐를 끼치지만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각처 협의한 후 다시 향후의 계획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샤이니는 내년 2월 쿄세라돔 오사카, 도쿄 돔에서의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특히 자숙 기간을 갖고 있던 온유까지 합류해 5인 완전체 무대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지난 18일 종현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샤이니는 향후 일정을 모두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멤버들 모두 정해진 스케줄을 일단 미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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