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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눈앞에 나타나지마"…'언터처블' 진구VS김성균, 갈등 폭발

기사입력 2017.12.24 00: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진구와 김성균의 갈등이 심화됐다. 

23일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에는 점점 더 갈등이 심화되는 장준서(진구 분)와 장기서(김성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터처블'에서 장기서는 본격적인 시장선거 유세에 나섰다. 장기서는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유권자에게 오물을 맞았지만 화내거나 쫓아내는 대신에 그의 가게에서 술을 한 잔 마시며 그의 고충을 들었다.

이어 그의 고등학생 아들에 대해 아는 척을 하며 장학금과 생활비가 지원될 것이라고 밝히며 그의 환심을 샀다. 마치 다아는 척을 했지만 가게에 걸린 상장과 사진을 보고 대강 추측한 것이었다. 

구자경은 장기서에 이혼을 통보했다. 임신 사실을 알아차린 뒤 구자경은 아이를 지키기로 마음 먹고 장씨 집안을 떠나기로 한 것. 하지만 이혼을 선언한 구자경

끝내 아이를 잃은 충격으로 비명을 내지르며 고통스러워했다. 온전히 자신의 것을 원했기에 갑작스런 임신에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구자경은 유산의 충격으로 병실 내의 기물들을 파손하는 등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다 부술 것"이라며 분노했다. 

서이라(정은지)는 어머니 정윤미(진경)의 시장선거 출마를 만류했다. 자유평화당 측에서 정윤미의 출마를 종용하고 있었던 것. 정윤미는 아직 출마가 확정적인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내가 서장일 때 힘에 밀려서 하지 못했던 거 하고 싶은 거다. 힘이 있어야 그들을 이긴다"며 "그래야 진실도 밝힐 수 있는거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에 서이라는 "그건 나하고 장준서 팀장에게 맡기라. 엄마가 못한 거 우리가 하겠다. 아줌마 영웅에 만족하면 안되냐. 화제 되니까 이슈 만들어서 이용하려는 것"이라며 거듭 만류에 나섰으나 정윤미는 결국 시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장준서는 "누가 어떤 의도로 지검장에게 보냈는지 알아야 한다. 불순한 의도가 있다면 조작의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으나 북천회 사람들은 장기서의 시장선거 출마에 무리가 있다고 봤다. 

이어 "형은 어떻게든 내가 컨트롤 해보겠다"는 장준서의 발언을 몰래카메라로 지켜보며 엿들은 장기서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노트북을 부수고 말았다. 

분노에 휩싸인 장기서는 장준서를 자동차로 치고 말았다. 장기서는 "다시는 내 눈 앞에 나타나지마라. 내 손으로 널 죽이고 싶지 않다"며 화를 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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