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32
연예

'언터처블' 고준희, 충격의 연속…김성균에 이혼통보 후 유산

기사입력 2017.12.23 23: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언터처블' 고준희가 김성균과 이혼을 선언했고 아이는 사고로 잃고 말았다. 

23일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에서는 떠나려는 구자경(고준희 분)과 만난 장준서(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준서에게 구자경은 "그동안 많이 불편했지. 나도 많이 불편했어. 앞으로 그럴 일 없을거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장준서는 "집을 나가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이어 "형은 알아?"라고 되물었다. 

장준서는 "형 지금 상황 어려워. 너까지 나가면 형혼자 감당하기 힘들 거다"라며 그를 만류했다. 

구자경은 "너희 형이 나에게 어떤 존재였다고 생각하니. 신혼 첫날밤에 욕실에서 손목을 그었다"며 "불행히도 내가 빨리 발견해서 살았다. 그때 너희 형이 내게 뭐라고 했는 줄 아냐"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장기서(김성균)는 구자경에게 '너때문에 난 아버지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게 마지막 기회였는데. 나같은 놈이 죽을 수 있는 용기를 내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냐'고 분노했었던 것. 

구자경은 "그때 너희 형은 죽었다. 난 빈껍데기랑 살았다"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이후 구자경은 장기서를 찾아가 이혼을 선언했다. 

구자경은 장기서에게 당장 이혼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끝이야 너"라며 장기서를 외면했다. 이에 장기서는 선거까지만 기다려달라며 "누가 시킨 거냐"고 그를 붙잡았다. 

이윽고 장기서가 그를 쫓다 구자경과 사고를 냈고 구자경은 끝내 유산하고 말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