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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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박세영, 장승조 진짜 신분 알고 있었다...이미숙 당황

기사입력 2017.12.23 22: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영이 장혁에게 도움을 청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13회에서는 나모현(박세영 분)이 강필주(장혁)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모현은 아버지 나기철(박지일)의 장례식을 마친 뒤 친정에서 며칠 지내다가 무심원으로 돌아왔다.

나모현은 장국환(이순재)이 출산 축하 기념으로 주식을 증여하겠다고 하자 유산 사실을 털어놨다. 정말란(이미숙)은 나모현이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말을 해버린 것을 못마땅히 여겼다.

나모현은 강필주를 찾아가 "나 도와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도움 청하러 왔다. 진실을 알고 싶은데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그래서 무심원으로 돌아가서 부딪쳐서 차근차근 알아나가자. 내가 몰랐던 아버지 만나자. 이런 각오로 돌아온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강필주는 나모현에게 나기철의 죽음이 장국환 때문임을 알려주며 장부천(장승조)과 헤어지고 청아그룹에서 떠나라고 제안, 대신 자신이 변호를 맡아주겠다고 했었다. 나모현은 "염치없지만 이제 필주 씨가 날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정말란은 나모현을 불러 장부천과 이혼을 하라고 했다. 나모현은 정말란에게 다시는 이혼 얘기를 꺼내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말란은 나기철이 죽은 마당에 나모현이 그렇게 나오자 어이없어 했다. 이에 나모현은 "부천 씨가 장씨 집안 아들 아닌 거 알고 있다"고 말해 정말란을 당혹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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