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강지섭이 정유미 대신 칼에 찔렸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33회에서는 하도나(정유미 분)가 설도현(강지섭)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도현은 하도나 대신 칼에 찔렸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잃었다. 앞서 스태프 중 한 명이 설도현을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하도나를 위협했고, 설도현이 하도나 대신 칼에 찔렸다.
이후 하도나는 김범우(현우)에게 "나 지금도 너무 떨린다. 생생하게 기억나면서도 꿈만 같고 칼에 찔리던 그 고통도 느껴지고. 칼에 찔리면서도 날 바라보는 도현 씨의 안타까운 눈빛도 계속 생각나고"라며 털어놨다.
김범우는 "힘드시면 우셔도 돼요"라며 안아줬고, 하도나는 "내가 울 자격이 있어야지"라며 괴로워했다. 김범우는 "그런 거 따지지 말고 그냥 우세요"라며 위로했다.
또 하도나는 "나 힘들어요. 이제 그만 깨어나요"라며 울먹였고, 이때 설도현은 일주일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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