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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어떻게 치러지나?

기사입력 2009.01.08 00:54 / 기사수정 2009.01.08 00:54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아시아 클럽 축구의 정상을 가르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조별예선 조추첨식을 통해 9개월간의 대장정 일정과 대진이 결정됐다.

수원 삼성과 FC 서울,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 4팀이 참가하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AFC 챔피언스리그 2009’가 7일(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2009’ 조추첨식이 끝나면서 출전팀들은 전초전을 시작했다.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는 2009’는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로 그룹을 나눠 16강전까지 대회를 진행하고 나서 8강전부터 지역구분 없이 추첨으로 대진을 결정하여 4강, 결승전을 치르는 형태로 대회가 개편되어 시행되는 첫 대회다.

총 32개 팀이 참가해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로 지역 구분으로 1조당 4개 팀으로 A조~H조로 나눠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96경기를 치르는 조별예선을 통해 각 조에서 1, 2위 팀들이 16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각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6경기를 치러야 하고, 조 순위에서 동률을 이룰 경우 동률팀 간 상대전적, 득실차, 다득점, 그룹 내 득실차, 그룹 내 다득점, 승부차기, 추첨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조별예선을 통해 가려진 16강 팀들은 5월 27일(서아시아 그룹), 6월 24일(동아시아 그룹) 16강전을 단판 승으로 치르고서 지역구분과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르는 8강전이 9월 24일과 30일 진행된다.

이어서 4강전 또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0월 21일과 28일에 진행되고, 오는 11월 6일 혹은 7일에 결승전을 통해 2009년 아시아 클럽 축구의 최강자가 가려지게 될 예정이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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