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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언터처블' 진구, 북천 중심에서 복수의 칼날 빼들었다

기사입력 2017.12.23 06:53 / 기사수정 2017.12.23 01: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터처블' 진구가 복수의 칼날을 빼들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에서는 장준서(진구 분)에게 구용찬(최종원) 동영상을 넘겨받은 장기서(김성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서는 장범호(박근형) 외엔 아무도 모실 생각이 없다는 용학수(신정근)에게 "제 요구를 안 받으면 적이 될 거다"라고 압박했다. 용학수가 "적이 될 순 없죠. 모시겠다"라고 하자 장준서는 "아버지를 버려야 한다"라며 "윤정혜(경수진)를 죽이라고 지시한 사람은 아버지냐"라고 물었다.

또한 윤정혜의 정체를 왜 알렸고, 왜 자신을 살인범으로 몰아갔는지, 장기서에 대한 생각은 어떤 것이었는지, 장범호가 자신에게 원하는 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용학수는 윤정혜의 죽음은 사고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장범호는 윤정혜를 죽이라고 지시하고, 장준서를 북천으로 내려오게 만들기 위해 윤정혜의 정체를 알렸다. 장준서가 세상과 타협하는 사람이 되길 바랐다. 자신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장준서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것. 장기서는 장준서를 키우는 자양분일 뿐이었다. 장범호는 장준서가 구용찬을 붙잡길 바랐다.

죽음까지 설계했던 장범호였지만, 장준서는 장범호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장준서는 장기서를 이용해 북천해양의 이사가 됐고, 회원 아들들의 약점을 협박, 북천회에 입성했다. 이후 장준서는 정윤미(진경)의 화제성을 이용, 정윤미의 입을 통해 북천해양과 장범호가 흑령도 사건을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장준서는 북천해양의 입장표명을 자처, 정윤미의 주장은 거짓이지만, 사실이라고 밝혀질 경우 아버지인 장범호라도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장준서가 북천해양을 무너뜨릴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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