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정희태, '라디오 로맨스' 합류…윤두준 파헤치는 기자 役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정희태가 KBS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한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라디오 부스 안에서 벌이는 로맨스를 그린다.

배우 정희태는 특종전문 기자 안봉섭을 연기하며 윤두준,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안봉섭은 매서운 눈빛과 독기 어린 말빨을 지닌, 아무것도 아닌 사건을 특종으로 재배치할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기자. 톱배우 지수호와 수호패밀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집요하게 그의 주변을 맴돌며 일거수일투족을 파헤친다.

한편 정희태는 최근 영화 '이웃사촌'에도 캐스팅 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이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018년 1월 KBS 2TV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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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