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투수 다르빗슈 유(31)가 자신의 계약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가짜 뉴스'라며 해명했다.
다르빗슈는 22일(한국시간) 그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인용하며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적었다. 다르빗슈가 인용한 트윗은 '바스툴 스포츠'의 바스툴 칼이라는 사람이 작성했고 '다르빗슈가 컵스와 계약했다. 신체검사만 마치면 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LA 다저스 소속으로 뛰었던 다르빗슈는 현재 FA 신분이다. 현지 언론들은 다르빗슈가 텍사스 레인저스,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등 다수의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한 후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과 식사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텍사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비록 포스트시즌에서 4경기 출전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6.14로 부진했으나 현재 FA 시장 최대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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