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07 17:44 / 기사수정 2009.01.07 17:44
제6경기 새크라멘토 (8승 28패) 94-99 시카고 (15승 20패)
우수선수: PF/C 브래드 밀러 (18p 12r 3a 2b) - SG 벤 고든 (24p 4r 2b)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시카고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고든이 종료 9초를 남기고 자유투 1/2로 97-94, SF 타보 세폴로샤(8p 6r 3a 2s)가 5초 후 자유투 2/2로 99-94를 만들어 승리를 지켰다. 우측 발목 부상으로 아홉 경기 만에 출전한 PF/C 드루 구든(18p 10r)은 이번 시즌 아홉 번째 10p 10r를 달성했다.
2005년 신인 최초로 최우수교체선수로 선정된 고든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4.7로 시카고 1위다. 상대 SG의 PER을 13.8로 막는 수비는 대중에 과소평가된 장점이며 점프슛(52)·골밑(54)·공격시간 16초 이상(51)·박빙(52) eFG%가 모두 50 이상인 리그에서 몇 안 되는 유능한 공격수다.
새크라멘토는 4연패에 빠졌다. 94-97인 종료 5초 전 SG 케빈 마틴(29p 2s)의 레이업이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마틴은 이날 실책을 7회나 저질렀다. 밀러는 이번시즌 10p 10r 10회를 기록했다.
야투 51-39%·3점 23-18%는 앞섰고 골밑은 38점으로 같았으나 상대보다 실책이 4회 많았고 속공 10-11점·자유투 79-92%의 열세로 한 때 12점차로 뒤졌다. 새크라멘토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7점이었다.
올스타 2회 경력자 밀러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4로 새크라멘토 8위다. 상대 PF/C에 PER 20.2 이상을 허용하는 수비는 직무유기지만 골밑(57)·공격시간 16초 이상(51) eFG%는 훌륭하고 점프슛(45)도 수준급이다. 박빙(42) eFG%만 45 이상으로 보완한다면 공격만큼은 흠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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