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07 15:18 / 기사수정 2009.01.07 15:18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7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의 포토데이가 열렸습니다. 신인선수들과 군 제대 후 돌아온 선수들이 이날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추위가 잠시 물러가고 햇살만이 짱짱하게 내리쬐는 날씨 속, 오후 1시부터 포토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마운드에 들어서고 사진촬영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어린 티가 그대로 남아있는 풋풋한 선수들이 자신의 차례에 따라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이날따라 강한 추위도 없던 따뜻한 날씨였고, 게다가 햇빛이 아주 밝아 선수들이 서서 포즈를 취하고 짓는 웃음까지 빛나 보였습니다. 마치 선수들의 모습이 멋지게 나오라고 도와준 것처럼 보일 정도로요.
두산의 앞을 끌고 뒤를 밀어줄 신인선수들과 군에서 제대한 선수들까지, 이들은 이번 시즌 이렇게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시종일관 웃는 선수들과 밝은 날씨가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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