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EXID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EXID가 출연했다.
이날 EXID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법의 안무' 코너를 통해 EXID는 어떤 곡에서도 '위아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군무실력을 확실히 뽐냈다.
이어 EXID는 서로의 가방에서 선물을 득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메틱에 많은 관심을 가진 하니의 파우치가 주요한 타깃이 된 가운데 혜린은 예측불허의 가방 속 물건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게임은 몸을 흔들어 탁구공 빼기였다. 혜린과 LE의 치열한 승부 끝에 승자는 LE였다. LE는 단번에 하니의 파우치를 가져가버렸다. 다음 경기인 다리오와의 영어 스피드 퀴즈도 LE가 승리, 하니의 즙을 가져갔다.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솔지는 '주간 아이돌'에 전화통화로 출연했다.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쉬고 있는데 수치는 많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솔지는 "정화와 하니가 걱정을 많이 해줬다"며 고마워했고 혜린에게 "부담을 줘서 미안하고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언니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솔지가 언급을 덜 할 수록 승리하는 게임 특성상 하니가 승리를 거머쥐었고, 하니는 자신의 파우치를 가져가는 대신에 LE의 지갑을 챙겨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EXID는 2배속 '덜덜덜'까지 선보이며 완벽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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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