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박근형 "故종현 가슴 아파, 나도 어릴 때 겪었던 위기"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근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종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JTBC '언터처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근형은 "매우 안타깝다. 최근에 종현이 세상을 떠났다"라며 "세상에 내 놓여진 후 여러가지 일이 발생한다. 나도 어렸을 땐 그런 생각을 안해본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근형은 "그럴 때 행동으로 옮겨보기도 했다. 이런 내몰림을 당하면서도 이런 일을 계속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각자의 꼿꼿한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경쟁에 뛰어 들어서 내 것을 만들어내고 내 생각을 전할까 하는 것에 대한 생각 차이다"라며 "연예계에서 일년이면 만명이나 연예계를 떠난다. 그런데 취업도 안되고 어려움에 처한다.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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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