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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비투비, 콘서트 기자간담회 취소…故종현·최서인 애도 동참

기사입력 2017.12.20 13:1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비투비가 故샤이니 종현과 개그우먼 최서인의 애도에 동참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비투비 네 번째 단독콘서트 '2017 BTOB TIME' 개최기념 기자간담회 일정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종현 님과 개그우먼 최서인 님께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투비는 오는 23, 24일 열리는 단독콘서트 소감 등을 밝히기 위해 공연 전 기자간담회 취재 신청을 받았지만, 종현과 최서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비통한 분위기에 젖자 행사를 취소하고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비투비에 앞서 그룹 트와이스는 21일 0시 공개 예정이었던 신곡 '메리&해피' 뮤직비디오를 22일 0시로 연기했고, 엑소 역시 21일 발매 예정이었던 2017 겨울 스페셜 앨범 '유니버스'를 오는 26일 발매로 연기한 바 있다.

다른 동료들 역시 네이버 V라이브 등의 방송이나 팬사인회 일정 등을 취소하며 애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21일로 예정됐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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