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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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스' 한동근X사무엘의 #세븐틴 #역주행 #순위 발표식

기사입력 2017.12.20 07:00 / 기사수정 2017.12.19 23:2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한동근과 사무엘이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한정판 노래산타! 노래가 밥 먹어줘요'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정현, 정기고, 알리, 한동근, 사무엘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무엘은 "오늘 에너지를 쏟아부으려고 왔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출연진 중에 한동근과 인연이 있다"며 "세븐틴 연습생이었을 때 회사에서 잠깐 봤다"고 전했다.

한동근은 "세븐틴 연습생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무엘 역시 놀라며 "정말이냐"고 되물었다. 한동근은 "내가 들은 바로는 그렇다"며 "회사에서 애들과 춤 연습을 한 번 해보라고 했다. 춤 연습을 하러 갔는데 선생님이 나보고 다시는 춤추지 말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역주행의 아이콘인 한동근은 "역주행 때는 당황스러운 게 제일 컸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해서 셀프로 감사 댓글을 쓴 적 있다"고 일화를 전했다.

사무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비화를 전했다. MC들은 "사무엘이 A 레벨 에이스로 시작했지만 최종 순위 18위로 아쉽게 탈락을 했다"며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사무엘은 "18등을 보자마자 이유가 있어서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했다. 그 자리에서 울지는 않고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다 함께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게 끝이 아니고 앞으로 더 할 게 많으니까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또 "프로그램 합숙 당시 귀신에게 날아 차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서 문을 열었는데 새까만 시체가 앉아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시체가 나를 밀쳤다. 그대로 벽으로 날아갔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가위에 눌린 거 아니냐는 물음에 "같이 합숙하던 형들이 밤에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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