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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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둥지탈출2' 선우찬X진 쌍둥이의 안서현♥ 쟁탈전

기사입력 2017.12.19 21:2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선우찬, 선우진 형제가 연적이 됐다.

1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선우재덕의 쌍둥이 아들 선우찬, 선우진이 안서현을 두고 묘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날 둥지 멤버들은 숙박과 음식을 제공해 준 안나 아줌마에게 일을 도와주고 싶다고 나섰다.

안서현은 "숙소비가 많이 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잠자리에 음식까지 줬다"며 농장 일을 돕기로 한 이유를 말했다.

사무엘과 기대명은 양 우리를 청소하게 됐다. 나머지 친구들은 당근 뽑기, 낙엽 쓸기, 감자 까기 등을 맡게 됐다.

사무엘은 양 우리의 엄청나 냄새에 괴로워했다. "몇년 동안 모은 거냐"며 농담했다. 기대명과 자리를 바꾸고, 향기 나는 휴지를 코에 넣은 후에야 진정했다.

이어 둥지 멤버들은 팀을 나눠서 자유여행을 시작했다. 투표 결과 기대명이 막내들을 맡고, 사무엘과 시헌, 성재가 팀이 됐다.

사무엘, 시헌, 성재는 처음에 버스를 잘못 타는 실수를 했지만, 의연하게 위기를 극복했다.

기대명, 찬, 서현, 진은 숙소에 짐을 풀고 식당으로 향했다. 진은 서현과 함께 걸으면서 끊임없이 미소 지었다.

진의 활약에 찬도 가만있지 않았다. 어두운 밤길에서 서현이를 먼저 보호해주고 서현이의 컨디션을 신경 쓰는 등 묵묵히 챙겨줬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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