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태양, 배우 민효린이 결혼한다.
태양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엑스포츠뉴스에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께 결혼하기 위해 조용히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태양이 입대하기 전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서두르게 됐다. 그러나 관계자는 태양의 입대 시기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우선 내년 상반기로 전망된다.
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 역시 "효린과 태양이 내년 2월 결혼한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약 3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방송 및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태양이 속한 빅뱅은 현재 일본 투어 중이며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ST DANCE'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엔 솔로 활동 및 군입대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효린은 최근 영화 '자천왕자 엄복동' 촬영을 마쳤으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차기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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