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18 10:09 / 기사수정 2017.12.18 10:09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가 ‘슈퍼쇼7’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7)’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2만 5천 여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을 이뤄 명실상부 글로벌 ‘공연 甲’다운 슈퍼주니어의 면모를 입증했다.
‘슈퍼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은 오는 1월 27일 싱가포르, 28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돼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글로벌한 신드롬을 일으킨 ‘Sorry, Sorry’(쏘리쏘리)를 비롯해 ‘미인아 (Bonamana)’, ‘Mr. Simple’ 같은 히트곡들은 물론, 지난달 6일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타이틀 곡 ‘Black Suit’ 및 수록곡 ‘Scene Stealer’, ‘시간차 (Too Late)’, ‘Runaway’, ‘The Lucky Ones’ 등 데뷔 13년차 역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곡으로 공연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일본 새 싱글 타이틀 곡 ‘On and On’과 미발표 곡 ‘Super Duper’(슈퍼두퍼)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슈퍼주니어는 공연 중 “콘서트를 준비하는 내내 설렜다. 여러분과 저희의 마음을 확인한 시간인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또한, 멤버들의 진심에 감동한 팬들 역시 “어디든 좋아 함께라면 좋아”, “슈주야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적힌 깜짝 플래카드 이벤트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훈훈함을 더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레이블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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