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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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샤 "평균 170cm 이상 장신 걸그룹, 나인뮤지스 닮고파"

기사입력 2017.12.15 16:3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이샤가 롤모델을 밝혔다.

레이샤는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앨범 '핑크 라벨'(PINK LABE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레이샤는 "해외 팬 분들이 '초콜릿 크림'을 굉장히 좋아해주시는데 유튜브 밖에 볼 곳이 없다고 아쉬워하셨다. 해외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메이저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 데뷔라는 타이틀이 붙기 전에 퍼포먼스 위주로 활동을 하는 그룹이었기 때문에, 메이저에서는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롤모델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고은과 솜은 "가요계에 솔로로 독보적인 현아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그룹으로는 레이샤라는 인식이 박히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막내 혜리는 "평균 170cm 이상인 장신 걸그룹이기 때문에 나인뮤지스 선배님들이 하시는 퍼포먼스를 많이 닮고 싶다"고 말했다.

레이샤는 리더 고은과 솜, 채진, 혜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5년도에 결성됐다. 타이틀곡 '핑크 라벨'은 EDM과 레트로, 힙합 등 여러 장르가 섞인 팝댄스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특히 여자들의 소소한 대화 속 질투와 재미를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레이샤는 오는 18일 정오 싱글앨범 '핑크 라벨'을 발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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