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 4대 공감 요정으로 배우 하재숙이 출연해 입담을 폭발시킨다.
‘김생민의 영수증’ 4회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실력파 배우 하재숙이 공감요정으로 출연해 자신의 영수증을 의뢰한다.
이날 하재숙은 인테리어 비용 절감을 위해 동네 지인들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를 결심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도와주러 온 지인들에게 감사의 뒤풀이로 매회 과도한 식비를 지출한 것. 이에 하재숙은 인테리어 비용만큼의 식비가 들었다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회식 영수증에 스스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 아니라 아직도 인테리어는 끝나지 않았다는 네버엔딩 인테리어 소식에 김생민은 주먹을 꼭 쥐고 지나친 이웃사랑이 과도한 지출을 이끌어냈다는 ‘네이버후드(neighborhood) 스튜핏’을 외쳤다. 이에 송은이-김숙은 물론 스탭들까지 이 절묘하고도 기상천외한 단어 조합에 박장대소를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생민은 건물주를 꿈꾸는 하재숙에게 효과적인 건물 관리법과 함께 구체적인 영수증 진단까지 내놓아 하재숙을 감격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공감요정으로 출연한 하재숙의 영수증 내역에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과연 하재숙을 감동받게 한 김생민의 해법과 진단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하재숙이 공감요정으로 출연해 시작부터 끝까지 송은이-김숙과의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입담까지 폭발시켜 스튜디오를 휘어잡았다”며 “김생민의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영어실력이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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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