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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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X채수빈X엄기준, 삼각 로맨스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7.12.15 06:50 / 기사수정 2017.12.15 01: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엄기준이 채수빈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7회·8회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가 조지아(채수빈)의 정체를 모른 채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규가 인간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된 과거가 밝혀졌다. 어린 시절 김민규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황도원(손병호)은 어린 김민규를 챙기는 척했지만 재산을 가로채기 위한 속셈을 갖고 있었다. 황도원은 어린 황유철까지 부추겨 어린 김민규를 설득했고, 이때부터 어린 김민규는 인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또 조지아는 인간 알레르기로 쓰러진 김민규에게 주사를 놨다. 김민규는 의식을 되찾았고, "날 알아봤구나. 괴물 같진 않았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지아는 "주인님이 어떤 모습이건 저한테는 주인님인 걸요. 등업시켜주시는 건가요"라며 물었고, 김민규는 "넌 오늘부터 예쁜이로 등업이야"라며 양볼을 쓰다듬어줬다.

특히 김민규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홀로 자란 환경에 대해 이야기했고, 조지아는 "그런데도 주인님은 잘 자라셨군요"라며 위로했다. 김민규는 "지금 또 심장이 간지러워"라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조지아는 "또 첫사랑 생각했어요?"라며 의아해했다.

김민규는 "어. '걔가 너처럼 로봇이었으면 이렇게 머리도 만져주고 손도 잡고 사람들 많은 곳도 가고 그리고 키스도 할 수 있을 텐데'라고"라며 조지아의 손을 잡았고, 품에 안기도 했다.

그러나 김민규는 조지아를 아지3로 믿고 있는 상황. 게다가 홍백균(엄기준)은 김민규와 조지아를 지켜보며 질투심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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