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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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가 잡자"...'투깝스' 조정석X김선호, 빙의 이유 밝혀지며 '공조 결심'

기사입력 2017.12.12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정석과 김선호가 진짜 공조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11, 12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공수창(김선호)이 송지안(혜리)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은 교통사고를 당한 뒤 공수창의 영혼이 보이자 공수창이 또 자신의 몸에 들어와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

공수창은 차동탁이 어떻게 된 일인지 캐묻자 일단 송지안이 여고생 실종사건의 진범 박실장(민성욱)에게 잡혀 있는 터라 송지안이 위험하다는 얘기부터 했다.

차동탁과 공수창은 박실장이 있는 항구에 도착했다. 박실장은 차동탁을 향해 고공크레인에 매달려 있는 차 두 대를 보여주며 송지안인지 다른 여고생들인지 선택하라고 했다.

차동탁이 난감해 하던 순간 공수창이 달려와 차 안에 아무도 없다고 소리쳤다. 차동탁은 공수창을 믿고 버튼을 눌러 두 대를 다 떨어뜨렸다.

차동탁은 박실장에게 송지안과 여고생들을 풀어주고 대신 자신을 잡으라고 제안했다. 박실장은 차동탁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차동탁은 혼자 박실장의 수하들을 상대하다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검사 탁재희(박훈)가 나타나며 상황은 종료됐다.

차동탁은 앞서 진실을 말해줬던 공수창이 생각나 공수창의 몸이 입원 중인 병원으로 갔다. 공수창의 영혼도 와 있었다.

차동탁과 공수창은 과거 얘기를 나누며 빙의된 이유를 알게 됐다. 16년 전 공수창 아버지 사건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한 사건이자 차동탁이 유일하게 풀지 못한 사건으로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둘 사이에 빙의라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었다.

차동탁은 자신이 해결 못한 또 하나의 사건인 조항준(김민종) 사건 역시 공수창 아버지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차동탁과 공수창은 그제야 서로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기로 마음먹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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