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명문팀인 디트로이트 레드윙스가 한국시간으로 12월 31일(수요일) 홈구장인 '조루이스 아레나(일명 하키타운)'에서 벌어졌던 시카고 블랙호크스와의 지역 빅매치에서 4-0의 완승을 거두며 시카고의 연승행진을 막아내었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디트로이트는 1피리어드 종료 4분여전 파벨 닷수크(31,센터)가 첫골을 뽑아내어 리드를 잡았고, 2피리어드에서도 요한 프란젠(30,레프트윙)의 득점으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3피리어드에서도 디트로이트의 득점력은 빛을 발했고, 프란젠과 토마스 카페키(27,레프트윙)의 연속골로 홈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날 레드윙스의 주전골리로 나섰던 타이 콘클린(33)은 36세이브와 더불어 100%의 놀라운 세이브률로 올시즌 11승을 챙겼으며, 양팀합해 총 75개의 샷과 56개의 바디체크가 나온 재미있는 경기였다.
[사진 (C) 디트로이트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