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이 10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기억의 밤'은 이날 오전 7시 30분 누적 관객 수 100만7174명을 넘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29일 개봉한 '기억의 밤'은 모든 예측을 뒤집는 탄탄한 스토리와 독보적인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스릴러로 주목받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결말과 극장을 나선 뒤에도 남아있는 묵직한 여운으로 N차 관람 열풍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억의 밤'은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스페셜 땡큐' 스틸과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
'스페셜 땡큐' 스틸은 '기억의 밤' 개봉 전 입대한 강하늘의 반가운 얼굴과 장항준 감독, 김무열의 밝은 표정에 '100만 관객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진심을 담은 문구가 적혀 있어 시선을 끈다.
또 무대인사 현장에서 즉석으로 촬영한 100만 돌파 인증샷은 강하늘의 빈자리를 등신대로 채운 장항준 감독과 김무열, 문성근의 밝은 모습으로 각각 '1', '0', '0' 숫자 풍선을 들고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수기 극장가에서도 식지 않는 입소문 열풍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기억의 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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