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노사연이 보청기를 낀 사연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사연은 난청으로 보청기를 끼게 된 사연을 전하며 "우리 남편이 얼마나 멋있냐면, 보청기를 끼고 난 다음에 남편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울컥했다. 이 사람이 이렇게 노력했구나" 싶었다면서 "제일 잘 들리는 게 지금도 남편 목소리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1994년 연상연하 커플의 결혼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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