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성경이 '제32회 골든디스크' 진행을 맡는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승기가 '골든디스크' MC를 보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성경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답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10월 말 전역 후 tvN 드라마 '화유기',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복귀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자신의 본업인 가수의 축제 '골든디스크' MC 확정 소식까지 전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성경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레슬러' 등에 출연하며 모델에서 연기자로 성공적 변신을 꾀한 배우. 입담과 예능감까지 살리는 것으로 알려진 이성경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절찬상영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성주, 전현무와 함께 MC를 본 경험이 있는 이성경은 이승기와 함께 '제32회 골든디스크'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제32회 골든디스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오는 2018년 1월 10일 오후 5시 디지털 음원 부문, 11일 오후 5시 음반 부문 시상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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