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샤이니 태민이 선미와 MAMA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샤이니 태민이 출연했다.
이 날 태민은 '2017 MAMA 홍콩에서 선미와 함께한 무대 너무 잘봤다'며 '누가 더 카리스마 있는지 대결하는 것 같았다'고 칭찬하자 "선미 선배님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태민은 "콜라보라는 느낌을 주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던 것같아 약간은 아쉽다"며 "다음에 다시한다면 '가시나'를 더 열심히 춰야되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호흡을 맞춘 기간이 얼마냐 되냐'는 질문에 태민은 "연습실에서 맞춰본 건 한 번 밖에 안된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콜라보를하고 싶은 다른 가수로는 비를 꼽았다. "예전부터 비 선배님이 저와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오히려 제가 같이하고 싶다.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민은 오는 10일 정규 2집 리패키지 'MOVE-ing'(무빙)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낮과 밤(Day and Night)'은 태민이 직접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곳으로,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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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