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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띠클럽' 용띠 5人의 좌충우돌 배낚시 도전기 with 성소

기사입력 2017.12.06 00: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용띠클럽' 용띠 멤버들이 배낚시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강원도 삼척에서 우정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차네장꾹'에 우주소녀 성소가 깜짝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인, 홍경민은 삼촌 미소를 보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용띠 멤버들은 성소에 "어머님, 아버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성소는 "72년생이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성소의 어머님과 겨우 4살 차이에 웃음을 보였다. 이어 "호칭을 어떻게 하냐. 그래도 오빠로 해야겠지"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무슨 오빠냐. 삼촌이지"라고 호칭을 정리했다. 

또 장혁은 "성소가 와서 너무 놀랐다. 가뭄에 내린 홍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용띠 멤버들은 "가뭄에 내린 단비도 아니고 홍수가 뭐냐. 그만큼 좋다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용띠 멤버들과 성소는 계획했던 일정을 취소하고 즉흥으로 배낚시를 하러 떠났다. 배낚시에 도전해 본 적이 없는 멤버들은 "한 마리만 잡았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인이 우럭을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에 멤버들은 감탄하며 부러워했다. 이어 성소의 낚싯대에서 입질이 왔고 작은 물고기를 들어 올렸다. 또 성소는 하나부터 열까지 척척해내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저녁이 되자 차태현, 김종국은 배낚시에서 잡은 물고기로 요리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 주변 식당으로 가서 "매운탕으로 먹을 건데 손질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차태현은 "우리가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먹는다는 게 신기하다"며 "이번 여행에서 한 번도 안 해본 걸 많이 해본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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