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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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추신수 도플갱어 3남매, 안방극장 점령할 사랑스러운 매력

기사입력 2017.12.05 08:33 / 기사수정 2017.12.05 08: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3남매가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지난 2일 시청률 4.2%(닐슨 코리아 제공,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JTBC '이방인'에 등장한 텍사스 사랑꾼 추신수의 사랑스러운 3남매가 화제다.

추트리오 추무빈, 추건우, 추소희는 3인 3색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마음을 훔친 가운데 이들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되기 전 추트리오에게 흠뻑 빠질 수 있는 '매력 미리보기'를 준비했다.

▲ 추신수라 해도 속아 넘어갈 법한 첫째 추무빈

추신수 부부의 듬직한 장남인 13살 추무빈은 머리에 무스는 필수이며 스웩 넘치는 걸음걸이는 옵션으로 비주얼에 일찍 눈 뜬 텍사스 사춘기 소년이다. 겉으로는 필이 충만한 사춘기 소년이지만 중학교에서 나름 잘나가는 럭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도 반전 매력이다.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려 투수 출신인 아빠에게 직접 공을 던지는 법을 알려주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 것.

또한 추무빈의 치명적인 매력은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속은 소녀감성인 아빠를 닮아 수줍음이 넘쳐난다는 점이다. 때문에 엄마, 아빠와 때로는 어색하고 서먹서먹하지만 애정표현을 하고 얼굴이 붉어지는 등 소녀 같은 의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 엄마밖에 모르는 둘째 추건우

매일 아침 엄마의 뽀뽀로 눈을 뜨는 '잠자는 텍사스의 왕자' 9살 건우는 항상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는 엄마 껌딱지다. 엄마가 해주는 것은 뭐든 다 좋은, 엄마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 건우는 재간둥이 면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이 예상된다.

특히 2대8 가르마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아침마다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키는데 열중하는 모습은 귀여움 유발 포인트다.

▲ 러블리 흥부자 막내딸 추소희

그라운드 위의 헐크 추신수를 애틋한 딸 바보로 만드는 일등공신 7살 추소희는 언제, 어디서나 흥을 주체할 수 없는 흥부자다. 넘치는 스웩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엄마, 아빠 입가에 웃음이 마를 틈을 주질 않는 귀염둥이 막내딸이다.

엄마, 아빠 앞에서 애교는 기본이며 예쁜 말과 행동만 골라서 하는 소희는 온 국민의 막내딸로 거듭날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마성의 눈웃음과 손짓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이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추트리오 3남매가 본격적으로 매력을 발산할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설렘이 배가되고 있다. 주말 저녁 이방인들의 타국 리얼 라이프로 새로운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방인'에 3남매가 웃음까지 더할 전망이다.

추신수, 서민정, 선우예권 등 용기 있는 타향살이를 진솔하게 그리는 '이방인'은 오는 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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