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헐크'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아마추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만수 포수상'을 제정했다.
이만수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지휘하고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은 4일 이만수 포수상 제정과 더불어 시상식 일정을 전했다. 한 해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고교 포수를 선정해 상금과 야구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48년 간 야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기 위해 이 상을 제정해 아마추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려 한다"고 상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제1회 이만수 포수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건물 7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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