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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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박시후, 신혜선 잊으려 유인영과 결혼 서둘렀다

기사입력 2017.12.03 20: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유인영이 박시후의 청혼을 거절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8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장소라(유인영)에게 청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합시다, 결혼"이라며 고백했고, 장소라는 "결혼이야 원래 하기로 했던 거고 약혼은 왜 생략해요? 하루라도 빨리 같이 살고 싶은 사람들이 약혼 생략하는데 우린 아니잖아요"라며 의아해했다.

최도경은 "그건 아니죠"라며 인정했고, 장소라는 "약혼 생략하면 주위에서 말 나와요. 내가 사고 쳤든지 오빠가 사고 쳤든지 둘 중 하나니까"라며 만류했다. 최도경 역시 "뭐 그래도 상관없고"라며 동의했다.

그러나 최도경은 장소라와 만나는 동안 서지안(신혜선)과 추억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도경이 서지안을 빨리 잊기 위해 장소라와 결혼을 서두른 것으로 예상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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