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21 22:27 / 기사수정 2008.12.21 22:27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21일,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eSTRO와 MBC게임의 경기는 3-2로 eSTRO가 승리하게 되었다.
1경기 메두사에서 치러진 박상우와 김동현의 경기는 박상우가 자신의 빌드에 치중하는 사이 김동현의 타이밍 좋은 럴커와 저글링 러쉬로 당황한 박상우의 앞마당과 본진의 일꾼 피해를 주며 후의 뮤탈리스크로 MBC게임에 1승을 선취했다.
2경기 신추풍령에서 치러진 신상호와 박지호의 경기는 신상호가 박지호의 본진에 매너 파일런과 질럿 프로브 러쉬로 초반 자원 채취 격차를 벌리고 정찰도 허용하지 않으며 우위를 가져갔다. 결국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박지호는 리버를 동반한 셔틀 드랍 실패 이후 병력 싸움마저 내내 패하면서 스코어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3경기 네오 레퀴엠에서 치러진 신대근과 김재훈의 경기는 신대근이 초반 저글링으로 김재훈의 본진 압박을 통해 김재훈의 빌드 타이밍을 늦췄고 프로브 수도 조금 줄여주었다. 후의 김재훈의 앞마당을 원할히 돌아가지 못 하도록 럴커로 견제하며 스커지를 통해 커세어도 제압해내면서 김재훈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 eSTRO가 2:1로 역전하게 되었다.
4경기 신청풍명월에서 치러진 서기수와 이재호의 경기는 이재호가 탱크와 벌쳐로 서기수의 앞마당을 성공적으로 조이고 서기수의 다크템플러까지 무난히 잡아내며 초반 빌드 상의 우위를 최대한으로 이용했다. 결국 서기수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도록 만든 이재호는 스코어를 다시 2:2 원점으로 만들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에이스 결정전 안드로메다에서 치러진 박상우와 박지호의 경기는 원활하게 흘러간 가운데 박상우가 1시 쪽에 몰래 스타포트를 건설하고 드랍쉽을 생산했고 박지호도 셔틀을 생산했다. 박상우의 벌쳐 드랍은 성공적이었던 반면에 박지호의 리버 드랍은 큰 타격을 주진 못 했다. 결국 성공적인 벌쳐 드랍 견제로 박지호를 휘두르고 동시에 대규모의 병력 싸움에서 승리하며 1경기의 자신의 패를 만회하고 eSTRO에 1승을 챙겨 주며 8위로 올랐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2R : eSTRO 3-2 MBC게임
1set 박상우(테, 3시) 패 -메두사- 김동현(저, 7시) 승
2set 신상호(프, 7시) 승 -신추풍령- 박지호(프, 1시) 패
3set 신대근(저, 3시) 승 -네오레퀴엠- 김재훈(프, 12시) 패
4set 서기수(프, 11시) 패 -신청풍명월- 이재호(테, 7시) 승
에이스 결정전 박상우(테, 5시) 승 -안드로메다- 박지호(프, 7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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