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하하가 예능 인생 17년 만에 첫 공중 낙하 벌칙에 도전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김종국, 송지효와 함께 뉴질랜드로 떠난 하하, 양세찬의 ‘뉴질랜드 – 네비스 스윙’ 벌칙 수행기가 그려진다.
‘네비스 스윙’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그네’로 높이 160m의 허공에서 계곡 아래로 몸을 던지면 최고 시속 125km로 300m의 호를 그리며 떨어지는 극한의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네비스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높이 160m의 다리를 건너 점프대로 가야만 했는데, 아래가 잘 보이지 않는 아찔한 높이에 강심장 김종국, 송지효도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유독 ‘겁쟁이’로 알려진 하하는 “이거부터가 벌써 벌칙!”이라며 격분, 간신히 다리를 건너 점프대에 도착했다. 하하는 ‘네비스 스윙’의 실체를 보자마자 “제발 면제해 달라”며 무릎을 꿇어 웃음을 줬다는 후문. 3일 오후 5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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