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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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일·멕시코·스웨덴과 F조 편성...험난한 본선 예고

기사입력 2017.12.02 08:2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신태용호가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맞붙게 됐다. 한 팀도 예외없는 강자들이다.

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이 열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가 포함된 F조에 이름을 올렸다.

4번 포트에 속했던 한국은 마지막 F조와 H조의 기로에서 일본과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은 비교적 수월한 조로 여겨지는 H조(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에 편성됐다.

한국은 조별리그가 시작되면 스웨덴, 멕시코, 독일 순서로 만난다. 내년 6월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16강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까지 진출했던 것이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FIFA 트위터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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