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비가 타이틀곡 '깡'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1층 스카이킹덤에서 가수 비의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타이틀곡 '깡'은 프로듀싱팀 매직맨션의 곡으로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의 곡으로 현란한 사운드 믹스에 파워풀하고 개성있는 사운드와 부드러운 비의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깡'에 대해 비는 "심사숙고를 많이 했다. 이 곡을 작업한게 1년하고도 2,3개월 전"이라며 "홍대의 신인 작곡가들과 많이 싸웠다. 의견대립도 많이 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같지 않은 곡을 해달라고 했다. 내가 쓰면 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EDM과 요즘 유행하는 힙합의 소스를 많이 배합해서 만들었다. 랩스타일도 새롭게 했다. 랩선생님도 뒀다"며 "그동안에 했던 스타일을 안하고 싶었다. 그동안에 했던 춤스타일도 안하고 싶었다. 요즘 클럽에서도 유행할 수 있는 음악을 해봐야겠다 싶었다"며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심사숙고 했음을 밝혔다.
또 "팬 여러분들도 'LA song'이나 '최고의 선물'을 했지만 무대 위의 폭발적인 비가 보고 싶다, 갈증이 있다고 하더라"며 "갈증을 풀어드리는 무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의 새 앨범 '마이라이프 愛'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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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