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6
경제

종로속기사무소 “중국어 속기사 업무” 온라인 접수로 쉽고 빠르게

기사입력 2017.11.29 17:0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종로속기사무소는 국내에 체류 중인 중국인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만큼 중국어속기 업무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중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친 결과라는 설명이다.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에 녹취 물을 증거로 제시하고자 할 때 속기사의 공증을 받은 녹취록을 제출해야 한다. 때문에 한-중 간 발생하는 분쟁 등 법적 소송 진행 시 필수적인 요소인 중국어속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광희 대표는 “중국어 원문은 중국 속기사가 현지에서 작성하며, 한국어 번역 또한 국가 1급 속기사가 직접 검수 작업을 거치고 있다. 종로속기사무소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속, 정확함은 물론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녹취록, 회의록을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전했다.

종로속기사무소는 각종 회의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출장 속기와 현장 속기도 가능하며, 고음질의 녹음기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병설 종로속기학원을 함께 운영하여 다수의 속기사 인력풀을 갖추고 있으며, 속기사는 국회속기사를 비롯한 속기공무원, 지방의회, 법원, 자막방송, 복지대학교, 속기사무소 등 속기사가 진출해 있는 분야도 다양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고 속기사무소 방문 없이도 녹취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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