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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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태연 "기사님께 사과드려…다른 분은 컨택 원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7.11.29 15:06 / 기사수정 2017.11.29 15: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태연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간단한 입장을 밝혔다.

태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로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기사님께는 사과를 드렸고, 나머지 몇몇 분들은 저의 컨택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해 생겨서 말씀 드려요. 좀 더 조심히 운전할게요. 걱정끼쳐드려 미안해요"라고 남겼다.


이어 한 팬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루머를 만든 이들을 고소하라고 하자 "네 그럴 예정입니다. 제가 좀 더 주의할게요"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은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학동역에서 논현역 방향으로 가는 3차선 도로 중 1차선에서 벤츠 차량으로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피해자가 자신의 SNS에 "피해자인 택시기사와 승객보다 가해자인 태연을 먼저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다"는 주장의 글을 올려 구급대원들이 '연예인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펼쳐졌다.

그러나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견인기사와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측은 구급대원들이 응급상황 매뉴얼대로 행동했으며 연예인에 대한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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