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이센스가 강렬한 연기로 근황을 알렸다.
28일 오후 6시 김심야와 손대현의 믹스테입 'Moonshine'이 발매된다. 이 가운데 이센스는 타이틀곡 'Flowers'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Flowers' 뮤직비디오에서 이센스는 어둡고 음침한 조명 아래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칼로 사과를 깎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별다른 행동 없이도 그 포스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 무표정한 얼굴과 얼굴에 붙인 반창고, 짧게 깎은 머리 등도 이센스의 강렬하고 거친 이미지에 한 몫을 제대로 했다. 이센스의 특별 출연으로 이번 뮤직비디오는 더욱 심오하게 완성됐다.
이센스가 이번 뮤직비디오에 과감하게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것은 한 회사에 몸담고 있는 후배들을 직접 지원사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BANA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들은 서로 음악적인 도움을 주고 받고 있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런내 이센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 9월 첫 전국투어 'The Anecdote (디 애넥도트) 투어'를 마무리한 후 별다른 외부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연말엔 여러 페스티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Flowers'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