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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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이상우, 김소연 디렉션에 '만신창이'

기사입력 2017.11.28 21: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우가 김소연의 디렉션에 힘들어 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31회에서는 안소니(이상우 분)가 새 작품의 첫 촬영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소니는 매니저 최정은(신동미)과 함께 사극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최정은은 이번 사극의 감독 때문에 덜덜 떨면서 운전을 하고 있었다.

최정은은 안소니에게 "김감독(김소연)이 3년 만의 작품이라서 초예민 하다고 한다"면서 계속 걱정을 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안소니는 현장 상황을 보고 난감해 하며 최정은에게 "집에 갈까?"라고 얘기했다. 최정은은 일단 김감독에게 가서 인사를 하자고 했다. 김감독은 안소니에게 "잘해 봅시다. 준비하시죠"라고 말하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

최정은은 스태프를 통해 김감독이 안소니의 팬이라는 얘기를 듣고 좀 봐주지 않을까 기대했다. 하지만 김감독은 안소니에게도 수차례 "컷. 다시"를 외치며 밤이 다 되도록 OK 사인을 주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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