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8 09:41 / 기사수정 2008.12.18 09:41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두산베어스의 영일초등학교 졸업생인 최훈재 코치(41)와 홍상삼(19)을 비롯해, 김현수(20), 임태훈(20) 등 선수단 4명이 20일(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영일초등학교 일일 야구 교실'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소년 야구선수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의 안타까운 소식에 최훈재 코치와 홍상삼 선수가 뜻을 모아 모교를 후원하기 위해 이뤄진 것.
또한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김현수와 임태훈도 뜻을 같이하기 위해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이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영일초등학교 야구 선수 및 학생들에게 야구 기본기와 기술 등을 지도하고, 경기용 공 1박스와 함께 사인볼, 두산베어스 모자 등을 후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대표하여 최훈재 코치는 "뜻깊은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교 야구부의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준비와 격려 덕분에 행사가 이루어 지게 됐다. 이번 야구 교실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유소년 야구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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