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홍경민과 이세준이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홍경민, 이세준이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딸이 19개월이 됐다. 아들보다는 딸이 하는 짓이 더 예쁜 것 같다. 아직까지 일하러 나가면 '빠빠이'라고 했는데 얼마 전엔 처음으로 '내일봐'라고 하더라. 그래서 집에 빨리 들어가야 할 것 같다. 모든 일의 기준이 딸 때문에 바뀌는 것 같다. 지방 행사 등으로 힘들어도 '딸 잘되자고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세준은 "내 아들은 천재가 맞다. 첫 아이다보니 신기하고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기만 해도 천재같다. 애교를 부릴 때 가성을 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자녀끼리 결혼 시킬 생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내 딸이 이세준네 시집을 가면 구박은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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