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마녀의 법정'이 새로운 짜여진 월화극 대결 판도에서도 승기를 잡았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전국 기준 11.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의문의 일승'은 5%, 5.4%를, MBC '투깝스'는 4.6%, 5.1%를 기록하며 비슷한 성적표를 받았다.
당장은 '의문의 일승'이 약간 앞섰지만, '의문의 일승' 전작 '사랑의 온도'가 8%대의 시청률로 끝났고 '20세기 소년 소녀'가 계속 2%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걸 비추어 보면 어떤 드라마의 승리라고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마녀의 법정'도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12.6%)에서 0.7%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금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다시 상승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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