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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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김가은 "호랑이 만나 행복했다…떠나보내기 아쉬워"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7.11.27 08:2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이번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인생캐릭터를 만난 김가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가은은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양호랑’ 캐릭터를 완벽 소화, 극의 활력을 더했다. 극 중 남자친구 원석(김민석 분)과 함께 7년째 연애하는 커플이 가진 편안하고 서슴없는 애정표현의 모습과 더불어 반대로 장기연애 커플이 겪는 현실적인 갈등과 감정 변화 등을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특히 배우 김가은은 극 중,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대놓고 취집주의자’ 양호랑 캐릭터를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소화하며 완벽 싱크로율을 가진 ‘대체불가 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인생 캐릭터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 종영을 앞둔 27일 김가은은 “벌써 호랑이를 떠나 보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아쉽다. 호랑이와 함께 울고 웃었던 모든 시간들이 저에겐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종방을 앞둔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김가은은 “행복한 작품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들, 모든 스태프 분들, 호랑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정말 잊지 못할 작품과 캐릭터가 될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소중하고 행복한 작품이었다. 떠나 보내야 하는 슬픔과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표현 못해 많이 아쉽다”며 감사 인사와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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