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출연진, 100만 돌파 인증샷 공개…'공조'보다 빠른 기록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 '꾼'(감독 장창원)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25일 474,3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14,693명을 기록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택시운전사'의 뒤를 이어 올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빈의 '공조'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특히 이날 '꾼'의 일일스코어 474,348명은 역대 11월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내부자들'의 최다일일관객수 489,503명을 바짝 쫓은 수치라 더욱 시선을 끈다.

이에 '꾼' 측은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꾼'의 주역 현빈,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와 장창원 감독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 일곱명은 함께 ‘쉿! 스포금지’ 풍선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무대인사를 찾은 관객들 역시 '꾼'의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축하의 박수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범죄오락영화 '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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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