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6 17:09 / 기사수정 2008.12.16 17:09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1경기 뉴저지 (12승 11패) 94-87 토론토 (10승 14패)
우수선수: PF/C 라이언 앤더슨 (21p 9r 2a) - PF/C 크리스 보시 (17p 9r 4a 2b)
뉴저지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2연승 후 1승 3패. 3쿼터까지 63-70으로 열세였으나 4쿼터 31득점-17실점의 대반격으로 승리했다. PG 데빈 해리스(20p 7r 5a 2s)는 마지막 쿼터에만 16점을 넣었다. SG 빈스 카터(20p 10r 5a)는 이번시즌 첫 20p 10r를 기록했으며 C 브룩 로페스(10p 7r 2a 3b)도 힘을 보탰다.
뉴저지는 토론토보다 실책이 2회 많았고 야투 38-40%·3점 38-43%도 부족했다. 그러나 속공·골밑 득점은 12-10, 28-18로 앞섰다. 양팀의 자유투와 경기 중 최대 우위가 79%, 14점으로 같은 접전이었다.
올해 신인지명 21위로 NBA에 입성한 앤더슨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3.4로 뉴저지 7위다. 상대 PF/C에 PER 17 이상을 허용하는 수비가 아쉽지만, 공격시간 16초 이상(54) eFG%는 훌륭하며 골밑슛(48)·점프슛(49) eFG%도 수준급이다. 점프슛과 골밑슛을 좀 더 가다듬는다면 유능한 공격수가 될 것이다.
토론토는 2연승의 상승세가 2연패로 완전히 꺾였다. 보시는 야투 4/15(27%)의 슛 난조가 흠이었다. PG 호세 칼데론(15p 3r 8a) 역시 실책 5회가 아쉬웠지만, 자유투 2/2를 더해 이번 시즌 자유투 100%(58/58) 행진을 이어갔다. SG/SF 제이슨 카포노(17p 4r 2a)·C 저메인 오닐(14p 6r 2b)·SF 저마리오 문(10p 9r 2s)·SF/PF 안드레아 바르냐니(10p 2r 2b)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지만, 승리와 인연은 없었다.
지난해 정규리그 차석우수팀에 선정된 보시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8.1로 토론토 1위다. 상대 PF/C에 PER 17 이상을 허용하는 수비가 아쉽지만 골밑슛(67)·박빙(54) eFG%는 훌륭하다. 점프슛(45)·공격시간 16초 이상(48) eFG%도 수준급이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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