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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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게임 '바투', 이색적인 티저광고 눈길

기사입력 2008.12.16 16:56 / 기사수정 2008.12.16 16:56

이순명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순명 기자]
'머리로 한판 붙자! 이제는 바투 한판!'

조훈현, 이창호, 구리, 창하오 등 세계 최고의 프로기사들이 출전하는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개막(12월 22일)을 앞두고 있는 두뇌전략게임 '바투'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색 티저 광고영상을 공개해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심상치 않은 전조가 흐르는 가운데 흑소와 백소가 등장하고, 두 마리의 소가 치열하게 머리를 부딪히며 전투를 벌인다. 마지막으로 두 마리의 소가 전의를 불태우며 혼신의 힘을 다해 서로에게 달려드는 가운데, 바투의 메인 카피 '머리로 한판 붙자!'가 등장하며 티저 CF는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통상적으로 '머리'의 의미인 'head'와 바둑 두뇌전략게임을 강조하는 '브레인(brain)'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살린 '바투'의 티저광고 영상은 머리를 써야하는 두뇌전략게임의 속성과 바투의 치열한 승부의 묘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3D 애니메이션의 아트웍과 함께 벌써부터 시청자들에게 '바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12월 22일에는 ㈜이플레이온에서 2년 동안 개발된 새로운 두뇌전략게임 '바투'의 공개서비스의 시작과 동시에 한중 최고 프로기사들이 출전하는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박지은, 한상훈, 허영호, 박진솔, 김형우, 창하오 등 출전선수 9인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직접 자신과 같은 조에 속할 선수를 지명하는 조 지명식을 비롯해 출전선수들이 미리 선보이는 바투 시범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12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7주간 매주 2회에 걸쳐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바투 인비테이셔널

12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총 상금 2억여 원 규모의 바투 대회.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박지은, 한상훈, 허영호, 박진솔, 김형우 등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와 중국랭킹 1, 2위인 구리, 창하오 등 총 10인의 선수가 참여하여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 총 7주간 진행되는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바둑TV, 수퍼액션, 온게임넷 등의 채널에서 중계된다.



이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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