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중생활' 태양이 빅뱅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그룹 빅뱅 태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태양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라며 "세상에는 맛있는 게 너무 많다"라고 했다. 하지만 태양은 기내식을 먹지 않고 물만 마셨다. 공연 전 공복 유지를 위해서였다. 반면 옆에 앉은 매니저는 한식을 주문해 먹었다. 태양은 "어느 순간 제가 안 먹는다는 걸 알고 먹을 걸 안 챙겨주더라"고 섭섭함을 표현했다.
태양이 태국 공항에 도착하자 많은 팬이 큰 함성으로 환대했다. 태양이 태국에 공연차 온 것은 멤버들과 함께 온 후 2년 만이다. 태양은 "멤버들은 항상 보고 싶다"라고 그리워했다. 태양은 멤버들과의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서 2년 전과 같은 호텔을 예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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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