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38
연예

'레드카펫' 백윤식 "여전히 여배우와 로맨스 연기 꿈꾼다"

기사입력 2017.11.23 15:1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백윤식이 로맨스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박경림의 레드카펫'에는 영화 '반드시 잡는다'의 배우 백윤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 속에서 동네 터줏대감 역할을 맡은 백윤식은 형사 역할을 맡은 성동일과 함께 미제사건 해결에 나서게된다. 이에 백윤식은 "(성)동일이가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 생활처럼 연기를 해 나도 함께 작품에 빠질 수 있었다. 연기를 하면서 쾌감을 느꼈다. 최고로 좋은 작품에 최고 좋은 역할에 캐스팅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며 성동일에게 "너 연기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다는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어 MC 박경림이 '이병헌, 신하균, 송강호, 김윤석' 등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 중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를 묻자 "또 만나지 않는 게 좋다"고 답했다. 하지만 바람과는 다르게 배우 조승우와는 '타짜', '내부자들'에 이어 지금 촬영 중인 '명당'까지 세 번이나 만났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줬다. 

이어 백윤식은 "여전히 여배우와의 로맨스 연기를 꿈꾸느냐. 상대역은 누가 좋을 것 같은가"라고 묻자 당황하며 "꿈꾼다.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 시나리오를 봐야 상대가 떠오를 것 같다"며 노련하고 재치있게 넘기기도 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