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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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 "IMF 기억 생생, 디테일 구현에 도움됐다"

기사입력 2017.11.22 16:45 / 기사수정 2017.11.22 16:5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이 극중 배경이 97년도로 설정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기억의 밤'에는 1997년 IMF 당시 상황을 담았다. 당시의 뉴스 장면도 영화 속에 담긴다.

이에 대해 장항준 감독은 "97년 당시 나는 사회 초년생이었다. 그래서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영화를 만들 때 도움이 되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다. 색깔이나 이런 것에서 시대적인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무열은 "IMF 때 가게가 하향세를 타며 가세가 기울었다. 빨간딱지까지 붙었었다. 많이 어릴 때였는데 왜 우리집이 이렇게 됐을까 자꾸 생각하다 보니까 IMF라는게 있더라"라며 "이젠 그 때 상황을 이해하지만 어릴 땐 의아했던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주)키위컴퍼니, 메가박스(주)플러스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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