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하정우가 김윤석과 세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1987'(감독 장준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1987'에 출연하는 하정우와 김윤석은 '황해', '추격자'에 이어 세번째 호흡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반대 진영에서 대립하게 됐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황해' 이후에 7년만에 만났다. 그래서 더 좋았던 거 같다"라며 "그런데 이번에도 반대편으로 나왔다. 다음엔 같은 편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윤석 역시 "다음에는 커플로 나오면 좋겠다. 같은 편에 서서 연기해도 좋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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